
성진
나샤와 린 캐릭터가 특히 마음에 듭니다 단순히 전투를 하는 게 아니고, 대화와 비슷한 조사를 통해 대상의 특성을 파악하고, 적합한 선택을 생각해보는 플레이 방식도 좋았습니다 ㅎㅎ

이미야
예전에 첫 엔딩 보고 생각나서 플레이 해봤는데 밤 새버렸습니다... 사이드 스토리도 다 결제하고 일본어로 된 설정집도 구매했네요... 비슷하다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도 끝까지 해본 입장으로서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. 게임성에서는 매력을 많이 못 느끼겠지만, 설정과 스토리가 너무 좋았어요.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숨겨진 설정과 이야기들도 많아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. 그런데 분량이 짧은것이 장점일수도 있겠지만 너무 아쉽네요... 아직 풀 이야기와 떡밥들도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. 갓겜

다다다
이전작들을 생각했을때 솔직히 이야기와 엔딩 내용들이 비교적 조잡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얼터 에고 만큼의 충실하고 유대적인 표현이나 아즈나나 같은 세계관에 알맞는 분위기를 기대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걸 고려해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.